음식물처리기 공동구매 어떠세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및 경제성, 위생성, 편리성, 환경성등이 부각 되면서 음식물처리기

인기가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최근 관심을 가지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1900년대 초부터 사용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10수년 전 부터 음식물처리기 산업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1996년 런던 협약이라고 음식물쓰레기의 해양투기로 해양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 협약 이후 유해기간을 거쳐 작년 부터 본격적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 이후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관심 및 구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전한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산업이 우후죽순으로 성장하면서 소비자 피해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원인은 무분별한 음식물처리기 제조방식도 한몫합니다.

 

현재 음식물처리기 제조 업체가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업체는 100수십여개 업소용음식물처리기

제조 업체도 60~70개가 넘는 것 같습니다.

쉽게 생각하고 제조 업체들이 뛰어들었다가 의외로 쉽지않은 음식물쓰레기처리로 망하는

업체도 많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것도 방법입니다.

 

수 많은 제조 업제들이 만드는 처리 방식은 크게 건조방식, 미생물방식, 분쇄방식 등 3가지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첫째. 건조 방식 솥에 전기로 가열하거나 열풍으로 건조하는가 차이이며, 이후 분쇄하느냐

안하느냐 차이입니다.

장점은 구입 비용이 저렴한것이지만, 구입 후 가장 빨리 버려지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최근 좋와진 제품도 있겠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전기료, 소음, 냄새,,등등 필수 점검 사항입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를 자주 버리기 귀찮아 기기 장만하면서 매일 손대야한다면 그것도 문제이구요.

 

둘째는 미생물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방식도 미생물 방식이고,

가장 나쁜 방식중에도 미생물 방식이 있습니다.

나쁜 방식은 미생물을 수시로 구입하거나, 썩혀서 하수로 버리는 방식은비용뿐만아니라

냄새와 환경성 및 위생성에도 안좋습니다.

 

반대로 좋다고 이야기 하는 미생물 방식중에는 반영구적 미생물로 죽지 않아 추가 비용이 들어가지 않으며,

배출되는 오수도 없고 음식물쓰레기를 95%소멸하고 나머지 5% 아주 좋은 유기성 퇴비나

일반쓰레기로 버릴 수 있어서 가장 좋은 방식입니다.

일부 오래걸린다고 하는데, 미생물특성이지만 오래걸려도 전기료가 저렴하고

아무때나 음식물쓰레기를 투입 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된장찌게나 생선뼈, 닭뼈, 국물 등도 넣어도 되는 제품도 있어 가장 친환경 제품입니다.

 

마지막으로 분쇄기로 대표적으로 디스포져라고 하며 역사가 가장 오래된 방식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편리한 제품이면서 또 가장 불편한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큰 땅덩어리로 음식물수거 시스템이 만들어 질수 없는 관계로 1900년 초부터

만들어진 방식입니다.

 

국내는 디스포져 음식물처리기 제조업체가 최근 100여개가 넘는 제품이 만들어 지고 있지만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먼저 20%이상 갈아서 하수도로 흘려버리면 불법입니다. 혹은 80%이상 수거해서 음식물쓰레기로 처리해야합니다. 

이법규를 실험 허락한 제품을 환경부 인증이라고 표현하는데요.

환경부 인증받은것을 무슨 대단한 상이나 받은것처럼 표현하는데, 좀 과대(?)광고인것 같습니다.

단지 불법은 아니라는 확인증입니다.

 

문제는 일부 제품중 인증 허가후 기기 개조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 또 일부 제품중에는

막히는 증상도있으므로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각 제품별 장,단점을 세분화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 각 업체별 특성과 입장때문에 심하게 욕하기가 어렵내요. 

 

별도로 최근 대형감량기라고 업소용 및 아파트 단지내 설치를 시범 사업 및 구입하고 있습니다만,

아파트 단지 설치는 곰곰히 생각해봐야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아파트 주민 입장에서 기존 시스템을 보면 입주자들이 종량제 봉투를 구입해서 버리면

아파트내에서는 kg에 약 70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고 수거 업자가 가지고 가면 끝납다.

이후 수거, 이동, 처리 과정의 전체 처리비용이 kg당 약 200원 정도 소요되는데 나머지 130원은

지자체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다시, 대형감량기 사용시 기존 설치되는 상품들이 거진 건조방식 제품입니다. 보통 99kg용

음식물쓰레기를 건조하려면 7kw/h에 15시간 정도 걸립니다.

전기요금을 계산하면,,,더욱 아파트 공동전기도 가정용 기준이기 때문에 장난아닌 비용이 나옵니다.

설치하게되면 내려다 버리는 수고와 비용은 그대로이고, 공동전기료는 별도로 추가됩니다.

기기 설치 공간, 냄새, 오수,,,등등 왜? 무엇때문에? 설치하고 누가 이익일까요?

음식물쓰레기는 여하튼  적게 배출해야하고 환경도 보호하고, 경제적이여야하며, 위생성, 편리성 등

다양한 충족이 되어야합니다.

저는 공동 주택에서 대형감량기 사용대신 혹은 버리러 나가는 수고하는 대신

가정에서 편리하게 처리 할 수 있는 가정용 처리기를 권장합니다.

물론 가정용 중에 엉터리가 많아서 피해가 발생하지만 위에서 처럼 진품을 찾으면 모두 만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객관적으로 좋은 제품이라고 선정된 제품을 공동구매하시면?

 

단체나 아파트 입주자 대표님들의 신청 받습니다.